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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 ‘2025 브런치 인문학’ 운영

기사승인 2025.10.28  1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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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에서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오는 11월 11일(화)부터 12월 3일(수)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위한 고품격 인문학 강연 시리즈 ‘2025 브런치 인문학’을 운영한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브런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일상의 지적 여유를 선사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철학, 의학, 과학, 조경학 등 폭넓은 주제의 강연을 선보인다.

첫 강연은 11월 11일(화), 철학자 이진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의 ‘화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로 문을 연다. 철학자의 시선으로 분노와 감정의 시대를 진단하며, 평온한 일상의 지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 11월 18일(화)에는 분자생리학자 전주홍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를 통해 역사 속 질병과 의학의 진화를 살피며 인간 생명의 의미를 되짚는다.

11월 26일(수)에는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물리학으로 보는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적 통찰을 일상과 사회에 적용하는 흥미로운 시선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수)에는 한국정원문화연구소 ‘월하랑’ 신지선 대표가 ‘정원에 깃든 안목과 태도’ 강연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국 정원의 미학과 철학을 소개하며 올해 ‘2025 브런치 인문학’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이번 ‘2025 브런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통찰을 접하며, 더 깊이 있는 삶의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gangnam.go.kr/dogoklib)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1644-3227, 내선5번 문화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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