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대상 11월 12~14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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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이라는 창의적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내가 꿈꾸는 강남의 모습,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8절지, 초·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맞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모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강남어린이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12월 5일에 개별 통보와 함께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노력상(14명) 등 총 23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권리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