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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은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대중과의 교감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 간 코엑스 내 남문(1~2) 로비에서 “2025 제 2회 아트프리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 강남복지재단,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며 ㈜아이씨에프(대표 서영호)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경매하고, AR아트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예술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예술작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장애예술가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장애예술가가 참여하였으며, 총 49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은 스토리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메타퀘스트 기기를 활용한 AR 아트 관람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전시 형태를 경험할 수 있다.
11월 10일 14:00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18호)에서는 제2회 아트페어 개회‘마음의 화폭(개막식)’과 함께 작가소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빛의 화폭(작품경매)’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된 8점의 작품이 경매에 출품된다. 이는 장애예술작품이 실질적인 시장 가치를 평가받는 기회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작품 판매와 경매를 통해 장애예술가들의 경제적 자립과 예술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강남장애인복지관 고유의 ‘아트페어’행사 정례화로 장애예술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전국적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제 2회 아트페어 행사는 장애예술가들에게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대중에게는 장애와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사회가 공존하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