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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은 오는 11월 1일(토) ~ 11월 2일(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창원 북페스타」에 참여하여‘책 읽어 주세요’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창원 북페스타는‘북으로 세상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지역의 공공 도서관, 작은 도서관, 출판사 등 독서문화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책 축제
국어청은 이번‘책 읽어 주세요’캠페인을 통해 책 읽어 주기가 단순한 낭독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임을 전하고자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즐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기,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독후 활동, 책을 활용한 놀이 등 책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책 속 주인공과 만나는 순간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인 하선정 작가(『스토로 베리베리 팡팡』,『코튼 캔디 캔디 뽕뽕』), 이이화 작가(『천보를 날아가는 화살』,『미운 오리 새끼』), 김유미 작가(『배고픈 고양이』,『바람을 만났어요』), 차야다 작가(『오줌을 참는 기막힌 방법』)와 임진모 동화구연가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컵케이크 만들기·미니병풍책 만들기·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상시 프로그램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AR 책 카드와 미니 북 만들기 ▲구슬 잠자리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캐릭터 핀 버튼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책 읽어 주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SNS로도 생생히 전달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책 읽어주기 문화를 확대하고, 도서관이 생활 속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전국의 책 축제 현장을 찾아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