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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 속 문학과 음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음악회▲독일 음악회 등 총 2회 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탈리아 음악회에서는 『이럴 땐 이런 음악』의 저자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가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의 다양성 등을 소개하면서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독일 음악회에서는 『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의 저자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독일의 음악 소개 및 성악곡들을 들려주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음악 연주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감성 프로그램 진행은 관객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탈리아와 독일의 문학과 음악을 체험하면서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감상 소감을 남겼다.
논현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관련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