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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3일(월) 오후 4시부터 <노란 길을 지켜 줘!>의 저자 박선영 작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노란 길을 지켜 줘!』의 저자 박선영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유도블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잘못된 설치나 방해물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동시 짓기와 입체 제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노란 길’을 직접 만들어보며, ‘보이지 않는 약자’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노란 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 길을 지켜 줘!』는 유도블록의 의미를 다정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올해의 책’, ‘점자라벨 도서’,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선영 작가는 그림책사랑모임에서 북토크를 진행했으며, 여러 도서관에서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02-459-5522)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