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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이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서울시의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 ‘힙독서울’ 트렌드에 맞춰, 청년 세대를 위한 저자 강연 프로그램 <청년 힙독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중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청년 문화 속에서 책 읽기가 하나의 자기표현이자 새로운 ‘힙’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반영해, 청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12월 3일(수) 저녁 7시, 카페 놀다(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43)에서 열린다. 「인생의 연금술」,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등 여러 청년들에게 영감을 준 자기계발서의 저자 이하영이 참여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법>을 주제로 미래 설계와 자기 변화의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1일(목) 저녁 7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무대 감각으로 청년층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고 있는 젊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꽤 낙천적인 아이」의 저자 원소윤이 나서, <꽤 낙천적인 아이는 자라>라는 제목으로 냉소와 진심이 뒤섞인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살아내는 힘을 들려줄 예정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관계자는 “힙독 흐름 속에서 청년에게 독서는 더 이상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확장하는 트렌드이자 문화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이 청년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방향성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gangnam.go.kr/dogoklib)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1644-3227, 내선5번 문화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