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 어르신이 만든 AI 동화책으로 동화구연 봉사활동 진행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지난 12월 2일(화)과 12월 12일(금), 70플러스 특화 프로그램 ‘AI동화책으로 만나는 세대’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상상력을 담은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역삼어린이집, 강남 힐스어린이집 아동들은 어르신들의 동화구연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야기 속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졌다.

박명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정성이 담긴 동화책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적 역할과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대 공감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