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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트램 시운전 앞두고 ‘시민 안전 홍보’ 강화

기사승인 2026.01.15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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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역에서 복정역과 남위례역 연결… 총 연장 5.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예정된 위례선 노면 전차(트램) 본선 시운전을 앞두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안전 홍보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에서 출발해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연결하며, 총 연장 5.4㎞에 정거장 12개소와 차량 기지 1개소가 설치된다. 전동차 10편성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면 전차는 도로를 공유해 운행하는 특성상, 위례선 전 구간에는 13개 교차로와 35개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선로가 도로 위에 있어 지역 주민이 수시로 횡단할 가능성이 있으며, 선로는 위례 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해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선 시운전은 철도안전법 제26조에 따른 필수 절차로, 위례선 구간에서 1,000㎞ 이상 누적 주행을 통해 차량 설계 적합성과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시험한다. 일반 시민은 탑승할 수 없다.

이번 안전 홍보는 노면 전차의 도로 공유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다. 시민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미리 알리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철도·교통 전문가 감수를 거쳐 대상별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 등 대상별 자료는 서울시 누리집과 SNS, 버스·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멈춤은 안전의 시작’을 주제로 위례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 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눈높이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운영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내 위례선 트램 모형을 활용해 트램 주변 위험 요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위례선 트램은 서울의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친환경 이동 수단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안내와 위험 요인 발굴·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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