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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차 2만2,526대 보급

기사승인 2026.01.22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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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택시·승합차 지원 확대…전환지원금 최대 130만 원

서울시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수송 부문 탈탄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총 2만2,526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특히 올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새롭게 도입하고, 중·대형 화물차와 소형 승합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기차 전환을 본격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민간 보급 물량은 총 2만2409대로, 상반기 차종별 보급 계획은 승용차 1만500대, 화물차 1200대, 택시 840대, 승합차 158대, 어린이 통학 차량 21대 등이다.

서울시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처분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신설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내연기관차를 매매 또는 폐차하고 전기승용차나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국비 100만원과 시비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등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우대 지원해 제조사의 기술 혁신과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기차 1만9081대를 보급해 누적 보급 대수가 12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신규 차량 등록 대수의 7.9%,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3.4%에 해당한다.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22만 톤 CO₂eq로, 연간 소나무 약 158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차종별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전기승용차는 차량 가격과 보급 대상에 따라 최대 754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상위 계층 이하와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택시는 승용차 보조금 외에 택시 전용 보조금 25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배터리 보증 기간이 5년 또는 35만㎞ 이상인 경우 시비 10만원을 더 지급한다. 전기화물차는 기존 소형 중심에서 벗어나 중·대형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돼 소형 최대 1365만원, 중형 5200만원, 대형 7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기승합차는 대형 최대 1억원, 중형 7000만원, 소형 195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부터 소형 승합차 지원이 새롭게 신설됐다.

전기차 구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보조금 혜택을 확대하고 상용차 부문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며 “탄소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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