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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1동, 3월 ‘불법 스티커 정비의 달’ 운영

기사승인 2026.03.06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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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참여형 정비 활동 추진…강남역 일대서 스티커 194건 제거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은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불법 스티커 정비의 달’을 운영하며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봇대와 가로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스티커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불법 대출, 성매매, 사행성 광고 등 위법 요소를 담고 있어 주거·교육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역삼1동은 단속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비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 정비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내 집 앞은 내가 정리한다’는 책임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동은 관내 이면도로와 상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동 전체를 11개 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스티커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에 앞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용 제거 도구를 활용해 시설물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스티커 제거 이후 잔여물 정리와 현장 계도를 병행하고, 청소년 유해 전단이나 불법 대부업 광고물 등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25일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강남역 인근 이면도로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 스티커 194건을 제거하고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 계도 42건을 실시했다.

이육영 역삼1동장은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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