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주 교육 후 7개월 현장활동…소상공인·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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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중장년 퇴직자의 경력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한 ‘중장년 AI 전문가 양성 및 맞춤형 AI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을 단순 교육 수료자가 아닌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AI 컨설턴트’로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이후 실제 컨설팅 활동까지 이어지는 ‘교육-실무 연계형’ 일자리 모델로,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시도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4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8주간(160시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는 문서 작성,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 경영 진단 코칭, 대상별 AI 활용 상담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6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강남구 전역에서 1대1 현장 컨설팅을 수행한다.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홍보·마케팅, 매출 데이터 분석, 경영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노인·청소년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생활 속 AI 활용법을 안내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활동 기간 동안 노트북과 AI 유료 계정이 무상 지원된다. 컨설팅 활동 기간에는 활동수당과 주휴수당이 지급되며, 사업 종료까지 성실히 참여한 경우 100만 원의 만근수당도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1년간 취·창업 연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거주하는 40~65세 미만 주민 가운데 관련 분야 경력 1년 이상 보유자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에 AI 역량을 더해 교육 이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하는 실무형 모델”이라며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상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