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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미뤄왔던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사진봉사단(단장 최종규)과 연계해 장애인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사진 촬영 기회가 제한되었던 장애인 가정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년째 포스코사진봉사단과 협력해 온 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 대상 사진촬영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가족사진뿐 아니라 여권사진 촬영도 함께 지원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참여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늘 미루게 되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사진을 보니 그날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사진 찍었던 행복한 순간이 다시 떠올라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규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사진을 통해 따뜻한 기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모자애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