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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순천만 길

기사승인 2018.05.13  2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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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광활하고 맑은

현란한 갯벌에

자유의 날개를 펴라

함박웃음 가득

잠깨어난 용산의

오솔길엔

아지랑이 나리고

귀엽게 나부끼는

갈대의 춤사위에

봄볕의 날개 짓은

시작 되었으니

남녘의 산하에 기대선

너의 어깨를 타고

드넓은 자연의 가슴에

아름다운 오늘을 새기노라

가장 어둔

세상 끝자리에

촛불하나 밝혀

새로이 샘솟는 희망

축제의 봄날을 기리우자

창백하던 대지에

거룩한 인연

순정으로 남은 황금빛 갈대

뜨거운 바람으로

푸르게 하리니

온 누리에

온기 가득한 향그런 이날을

기억하리

영원히.

프로필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공무원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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