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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단 하나의 재난 액션 블록 버스터
세계 최고층 빌딩, 사상 최대의 재난 역대 최악의 테러 집단을 향한 불꽃같은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스카이스크래퍼’는 고전 영화적 특색, 전형화된 요소, 물량 공세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오락적인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구축했다. 이제는 고전이 되다 시피한 ‘타워링’의 기본 설정을 빌려와, 드웨인 존슨이 ‘샌 안드레아스’에서 보여준 재난 영화 속 활약상을 적절하게 대입시켰다. 거대한 고층빌딩에 발생하는 화재에 쉽게 진압되지 못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 주인공은 건물 탈출이 아닌 건물 잠입을 하려 한다.
이는 재난 영화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설정이자 시도다. 재앙이 발생하는 건물에 들어가는 과정과 그 이후 가족을 구해야 하는 여러 상황은 그야말로 아슬아슬한 상황.
고층의 빌딩에서 높이 점프를 하고, 한쪽 다리가 없는 주인공이 오로지 맨몸에 의지해 건물을 타려는 과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함을 불러오게 한다. 이는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고난도의 시각효과, 촬영기술을 통해 완벽하게 재연되고, 드웨인 존슨의 장기인 실감 나는 액션 연기를 통해 정점을 찍게 된다. 짜릿함이라는 쾌감을 유용하게 활용한 ‘스카이스크래퍼’는 전형화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영리한 오락 영화로 의외의 관객몰이를 불러올 오락 영화계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 : 액션. 스릴러 / 감독 : 로슨 마샬 터버 / 주연 : 드웨인 존슨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