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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불법 주정차’ 가장 심해

기사승인 2018.09.10  1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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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7대 중 1대꼴로 적발

지난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자치구 25곳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291만8340건 중 강남구에서 단속된 비율은 14.3%(41만9311건)다. 자치구 중 2번째로 단속량이 많은 서초구(22만2069건)의 배에 가까운 숫자다. 이어 중구 6.1%(18만261건), 송파구 6.0%(17만5306건), 마포구 5.3%(15만6501건) 순이었다.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소위 ‘강남 3구’에서 단속된 불법 주정차만 전체의 27.9%(81만6686건) 수준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성북구로 전체의 1.6%(4만7126건)에 불과했다. 도봉구 1.8%(5만4492건), 금천구 1.9%(5만5385건), 강북구 2.0%(6만971건), 광진구 2.2%(6만7032건) 등 자치구 4곳도 단속 수가 적은 편이었다. 수치로 단순 비교하면 강남구는 성북구에 비해 약 8.8배 이상 불법 주정차가 많은 셈이다.

서울 자치구 25곳의 지난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291만8340건은 2014년 255만7101건, 2015년 272만3994건, 2016년 296만7398건 등 매년 오르다가 지난해에 처음 소폭 감소한 값이다. 강남구에서 단속된 건수 41만9311건도 2014년 38만8600건, 2015년 41만4070건, 2016년 46만2880건으로 상승세를 타다 지난해 처음 줄어든 값이다. 다만 단속 건수가 많은 순으로 모든 해에 1위를 지킨 것은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로 단속 건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지역별로 특성이 달라서다. 시 관계자는 “타 자치구보다 유동인구가 확연히 많은 강남구의 특성과 구의 단속 의지가 맞물린 것 같다”며 “반면 외곽 지역은 차량 흐름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만큼 불법 주정차에 따른 피해도 작아 단속을 탄력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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