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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 20명 집단감염

기사승인 2021.01.24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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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실서 일부이용자 장기간 숙박"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논현로79길 72)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총 20명이 확진됐다.

지난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자 1명이 11일 최초 확진된 후 19일까지 8명, 20일 9명, 이후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한 총 151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명이 양성, 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시설은 입장 시 발열체크, 이용자 QR체크, 발한실 미운영 및 이용인원 제한,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홍보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설 내 수면실을 운영해 일부 이용자가 장기간 숙박하고, 직원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에서 다른 이용자 및 가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6~19일 올림피아 사우나 남성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 받아 달라"고 안내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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