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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스페이스, 유현경 작가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전시

기사승인 2021.06.14  2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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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2일~6월30일까지

   
 

인천 중구 참외전로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에서 유현경 작가 초대전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전시회가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잇다스페이스(관장 정창이)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유현경 작가의 회화 100호 이상 작품 15여 점이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Nobody Hurt by Painting)'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잇다스페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시대에 힘든 우리의 삶 속 깊숙이 들어가 작품의 자화상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기획에 맞춰 유현경 작가를 초대했다.

유현경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유 작가는 "그림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그림은 관계 양상도 아니고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일도 아닌 것이다"고 규정하며 "아끼는 것들을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며 아무것도 해하지 않는 것으로의 그림을 그려본다. 그림을 그린 것 때문에 누군가에게 미안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는 그림으로 누군가를 해하지 않았음을 확신한다"는 압축된 말로 이번 전시회 컨셉트를 밝혔다.

한편 잇다스페이스는 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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