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 도심 속 잔디광장에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2024 강남 힐링 테마파크’를 개최한다.
구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마루공원에서 ‘힐링 테마파크’를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해 일상에서 소소한 힐링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힐링콘서트 ▲토크콘서트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친구, 연인, 가족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야외 잔디밭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힐링콘서트에서는 잔잔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커피소년과 제이래빗이 공연한다. 이어 최근 뉴욕 유엔에서 평화를 노래한 4대 종교인의 모임인 만남중창단 4인(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를 주제로 돈, 성공, 관계, 사랑 등 현대인들의 주요 스트레스 요소들을 다루고, 사전 접수한 구민들의 고민을 상담한다. 강연자들은 강연료를 전액 기부해 힐링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한다.
아울러, 총 12개의 힐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야외 싱잉볼 명상존 ▲원예 테라리움, 걱정 인형, 컬러링북 등을 만드는 힐링체험존 ▲액션 펀치, 두더지 게임 등을 즐기는 스트레스 타파존 ▲회전 라이더, 레일 기차, 풍선아트 등을 하며 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 ▲힐링네컷, 타로 상담,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힐링·토크콘서트와 싱잉볼 명상, 힐링체험존 등 일부 프로그램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제공하는 입장 팔찌를 착용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휴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