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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학으로 풀어보는 예술의 공식」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발견하도록 돕는 심화 인문교육 지원 사업이다. 논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본질, 감정 표현, 아름다움의 기준, 예술 제도의 의미 등을 주제로 총 13회에 걸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7가지 미학 이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각 이론이 예술 작품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예술적 경험을 보다 깊이 있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7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에 진행되며, <미학으로 명화 읽기>, <명화의 실루엣>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박연실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논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술을 매개로 삶의 다양한 지평을 이해하고, 정신의 자유를 향유하는 인문학적 성찰로 이어지며, 미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삶을 깊이 있게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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