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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7월부터 ‘못골도서관X강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돌봄가족과 함께 그림책으로 힐링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치매돌봄가족과 함께 그림책으로 힐링’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월 독서모임을 갖는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2024년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치매 도서 코너 신설, 치매안심센터 홍보물 비치, 치매 환자 가족 및 성인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따스한 가족 감사의 말’, ‘잊혀져 가는 그리운 풍경들’, ‘삶의 도전과 극복의 여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독서 모임을 통해 치매예방과 돌봄에 대해 탐구한다. 더불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책과 관련된 자신의 삶을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연옥 강사는 독서습관연구소 모두북 대표이다. 이 외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요양보호협회 교수, 치매예술케어 연구소 연구위원, 남서울대학교 치매융합연구센터 자문위원직을 겸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치매예방 예술케어(2023)』, 『한 학기 한 권 함께 읽기 깊이 읽기(2018)』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