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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2025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데시앙포레 숲속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어린이 문화 프로그램 '보람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데시앙포레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만남에는 <거꾸로 토끼끼토>의 저자 보람 작가가 직접 참여한다. 보람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모두 참방>,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거꾸로 토끼끼토>, <꿀꺽 소파 대소동> 총 다섯 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먼저, 작가가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낭독하고 책이 만들어진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독후 활동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미니북을 만들며 창의적인 표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미니 사인회가 열려 아이들이 작가와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데시앙포레 숲속작은도서관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보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아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찾아 즐겁게 독서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데시앙포레 숲속작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02-3412-3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