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개포동근린공원서 국악, 아카펠라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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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오는 24일 개포동근린공원(개포로 509)에서 양재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00석 규모로 농구장에 조성한 공연 구역에서는 ▲주민 동아리 초동예술단(퓨전 장구 난타)과 강낭콩동아리(하모니카 연주) ▲강남구 행복콘서트 참여 아티스트 국악인가요(퓨전국악)와 튠어라운드(재즈)가 진행하는 사전 공연이 흥을 돋우고, 본공연으로 ▲남성 2인조 듀오 유리상자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성악앙상블 콰트로 ▲트로트 가수 강유진의 무대가 이어진다.
무대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별별마켓 ▲개포2동의 옛 모습을 담은 추억의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시글래스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 북청사자탈 그리기 체험 및 탈 써보기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 특별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의 멋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알찬 콘텐츠로 채워진 양재천 가을음악회에 많은 분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즐거움이 가득한 개포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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