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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 축제 「굿데이, 세움」 성료

기사승인 2025.11.05  1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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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센터(관장 김귀자)는 2025년 11월 4일(화),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 센터 통합축제 「굿데이, 세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한 참여형 축제로, ‘사람이 모여 함께 채우는 세움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명 「굿데이, 세움」은 센터 참여자, 지역주민, 종사자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이름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하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행사 취지와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센터 정문 야외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펼친 ‘세움노래자랑’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무대에 서니 떨렸지만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행복했다”, “이런 무대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기분약국」, 「마음이 스치는 벽」, 밀알그린보호작업장의 ‘주물럭 비누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은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센터 내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나눔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는 의류 20% 할인행사를, 강남세움보호작업장은 자립제작 베이커리를 할인 판매했으며, 직업훈련센터는 벨기에 와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제3회 플로어 컬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형 스포츠 대회로 서로를 이해하는 발판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함께 전략을 세우고 경기를 펼치며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움직이는 경험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를 넘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컬링대회 참여자는 “모두가 함께 웃고 응원하던 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오늘 하루가 이름처럼 정말 ‘굿데이’였다”고 전했다.

김귀자 강남세움복지관 관장은 “이번 ‘굿데이, 세움’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채워가는 과정 그 자체였다”며 “앞으로도 세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복지공동체로서 ‘함께 채우고, 함께 세우는’ 복지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굿데이, 세움」은 강남세움복지관을 포함한 센터 내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통합형 축제로, 복지와 지역이 하나 되는 모두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앞으로도 참여와 공감 중심의 복지 플랫폼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채워가는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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