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수서역 만남의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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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6일 수서역 만남의 광장(수서동 727)에서 ‘2025 수서愛 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수서愛 복지 페스티벌’은 복지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기술을 모든 세대와 계층이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개회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재즈, 댄스, 트로트,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하면 ▲디지털 체험 버스, AI 마음상담소, 두뇌튼튼 XR 가상현실 체험, 키오스크 배움터 등 AI·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존 ▲세곡보건지소,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구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체지방·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치매 상담 등 주민 건강 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 복지존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장애 인식 캘리그래피 달력, 꽃차 티 테라피,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 복지존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적어 꾸미는 감사트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키오스크,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신미영 수서동장은 “‘수서愛 복지페스티벌’은 주민과 복지관 등이 오랜 기간 쌓아온 수서동의 복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한 주민 주도형 복지 축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서동을 주민이 주체가 돼 상생과 돌봄의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공동체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