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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열린도서관(과장 김상희)에서 다가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나를 위한 미술 에세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화목한 가정의 일상적인 풍경을 주된 소재로 삼았던 화가인 칼 라르손의 작품을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고,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느낌을 자신의 경험이 담긴 한 편의 에세이로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김상래 작가는 미술인문학 전문 도슨트로, 현재 융합예술 연구센터 ‘아틀리에 드 까뮤’의 대표로 지내며 인문 예술 커뮤니티 ‘살롱 드 까뮤’를 운영하고 있다. 『조그만 별 하나가 잠들지 않아서』 『실은, 엄마도 꿈이 있었어』 등의 책을 공동 기획으로 펴냈다. 더 많은 사람과 미술로 소통하고자 여러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슨트의 시각에서 작품을 바라보며 예술 감각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1일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 또는 전화 문의(02-3412-3970)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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