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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추계워크숍 성료

기사승인 2025.11.15  0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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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서 1박 2일 일정… 회원사 화합과 지역언론 역량 강화 다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원주·성동신문 대표)는 11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충북 제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2025 추계워크숍’을 개최하고 1박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가해 지역언론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오전 8시 20분, 참가자들은 왕십리역을 출발해 제천 의림지에 도착했다. 만추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의림지를 걸으며 역사 깊은 수리시설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의림지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인근 두부명가에서 두부전골로 중식을 마친 뒤 청풍랜드로 이동해 청풍유람선을 탑승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호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청풍문화단지를 찾아 고즈넉한 가을 오후를 즐겼다.

청풍문화단지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제천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한 공간으로, 고가(古家)와 생활유물전시관, 촬영세트장 등이 자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녁 식사는 교리가든에서 민물 빠가사리 매운탕으로 마련돼 지역 특색을 느끼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청풍유스호스텔 강당에서는 ‘인터넷신문 운영’에 관한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밤 시간에는 ‘신문인의 밤’ 행사가 열려 회원사 간 화합과 소통을 한층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둘째 날 일정은 맑고 상쾌한 청풍의 아침 공기를 느끼며 시작됐다. 인근 식당에서 곰탕으로 속을 풀고, 유스호스텔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았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 운영이 중단돼 부득이하게 인근 생태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후 단양으로 이동해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 중식 후에는 도담삼봉을 찾아 빼어난 풍광을 감상했으며, 이어 석문을 방문해 가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일행은 오후 2시경 서울로 귀경했다.

이원주 회장은 “회원사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화합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숍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에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사 대표님과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추계워크숍은 회원사 간 협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신문의 공적 역할을 재확인하고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울지역신문협의회 공동>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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