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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목), 12월 3일(수), 12월 11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휴먼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휴먼살롱>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각자 좋아하는 것을 편하게 공유하고, 취향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러닝, 사진, 뮤지컬처럼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를 함께 살펴보며,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가까운 생활권에서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임은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사람책이 리더가 되어 참여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끈다. 주제를 매개로 서로의 관심사를 넓히고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 1회차(11/27)에서는 러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늘도 달리기를 합니다』 저자인 조해영 작가와 함께 달리기의 의미와 일상을 움직이는 힘을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러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 2회차(12/3)은 사진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상의 시선을 확장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김규형 사진가와 함께 사진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사진적 감각을 탐색해볼 예정이다.
▲ 3회차(12/11)은 뮤지컬의 매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문화전문기자 윤하정 기자와 함께 주요 작품과 감상 포인트를 살펴보고, 공연 예술로서의 뮤지컬을 다채롭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도서관은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휴먼살롱>을 통해, 취향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가 꾸준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역삼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모여 관심사를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angnam.go.kr/yslib)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02-508-1139)로 문의 가능하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