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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위생업소 시설개선 최대 2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6.04.02  0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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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미용업소 100곳 대상…노후시설·환기설비 등 개선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미용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업소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며, 부가가치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주방 노후시설과 환풍기·후드·덕트 등 환기설비, 샴푸대·미용의자 등 미용 관련 시설, 실내 환경 개선, 전기·수도·가스 설비 개선 등이다. 다만 외부 공사나 신규 기자재, 소모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 승계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업소로, 면적 200㎡ 이하, 연 매출 음식점 6억원 이하·이·미용업소 3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1년 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150개 업소에 약 2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있는 항목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시설개선은 업소 경쟁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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