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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논현도서관,‘랜선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운영

기사승인 2020.11.22  0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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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과 소통이 단절된 시대, 책으로 만나기"

   
 

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2018년부터 강남구내 초,중,고등학교들과 연계하여 책으로 공감하고 직접 작가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확산방지 차원에서 4인의 작가를 초청하여 온라인 비대면 만남으로 진행한다.

지난 16일, ‘랜선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 주인공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 <내 짝궁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 다수의 그림책과 어린이용 교양서를 집필한 채인선 작가에 이어 오는 27일은 포이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버림받은 야생 오리를 입양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까지 1년 동안의 일들을 모아 엮은 동화 <날아라, 삑삑아!>로 자연이 보여주는 지혜와 가치,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과의 소통을 생태 그림책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12월 14일은 <슈퍼땅콩 대 붕어빵> 정승희 작가와 대진초등학교 아이들과 만남이 준비되어 있고, 마지막 4차시인 18일에는 역삼초등학교로, 개성 있는 그림체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탕괴물>,<파이팅>의 저자 미우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작고 가는 새우 눈이 고민인 주인공 시우의 이야기, <공포의 새우 눈>을 중심으로 연극 요소를 가미한 깡통극을 진행한다. 공연을 통해 책을 만드는 과정과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은 만남과 소통이 단절된 코로나 시대에 ‘책’이라는 매개체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강남구립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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