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재보궐선거 참관인들 "공정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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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 강남구 SETEC 제1전시실에는 7일 오후 8시50분쯤 선관위 관계자가 개함을 선언하며 개표를 시작했다.
대기석에 앉아있던 개표 참관인들은 사전투표함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했다. 일부 참관인들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도 했다.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함을 열어 개함부 테이블에 투표지들을 나열하고 개함 담당 사무원들은 투표용지가 투표지분류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손으로 편 뒤 바구니에 담았다.
개표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참관인들은 개함부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개표 진행 과정을 확인했다.
앞서 투표함은 오후 8시20분쯤부터 도착하기 시작했다. 노란조끼를 입은 관리직원들이 투표함을 들고 들어와 지역별로 분류했다.
투표함이 들어오면 개표 참관인들은 특수봉인지가 손상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는 등 투표함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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