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64세 서울시민 전 과정 무료 지원 … 올해 120개 과정 3,000명 운영
서울특별시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한다. 서울시는 취업 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파편화된 기존 사업을 하나로 묶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추진하며,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 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 등을 포함해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년 전용 플랫폼 ‘일자리몽땅(50plus.or.kr)’을 통해 인재 등록, 경력 진단, 훈련, 매칭,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참여자의 경력과 희망 조건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한다. 참여자는 기초 상담과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한 뒤, 준비 수준에 따라 탐색반·속성반·정규반 등 3가지 유형의 실전형 취업 훈련으로 연계된다. 올해는 총 120개 과정, 약 30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전 과정이 무료다.
기업과 직접 연결하는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지원 인원을 지난해 450명에서 올해 2000명(채용형 700명·직무체험형 1,300명)으로 늘린다. 또한 ‘경력인재지원 전담매니저’를 배치해 근로 여건 점검과 고용 유지를 지원한다. 오는 7월에는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취업 지원 모델”이라며 “40대 이후 경력 전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취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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