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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최형두 의원, 백신 사절단 방미

기사승인 2021.05.17  1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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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스와프 협력 촉구“

   
▲ 박진·최형두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백신 확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면서 "박진·최형두 의원을 백신외교 사절단으로 미국에 내일 직접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여당에 '한·미 백신 스와프 체결'과 '백신 외교 사절단 파견' 등을 요구했으나 응답이 없자 직접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방미 대표단' 박진·최형두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오전 미국으로 향했다. 대표단은 워싱턴 현지에 일주일가량 머물며 미국 정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백신 스와프를 비롯해 양국의 백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비공식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에 한국이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현지 관계자들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진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 우리나라에 대한 백신 지원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방문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미국에 '백신 스와프'를 제안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미국에서 백신을 긴급 지원받고, 추후 국내 제약회사 생산시설로 백신을 생산해 갚자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이번 방미 기간에도 미국 측 인사들에게 한미 간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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