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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10주간 웰엔딩프로그램 ‘나의 해피엔딩’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당복지재단과 연계하여 기본교육, 공예활동, 연극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OO 어르신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두렵기보다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과정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정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죽음 교육을 넘어 삶의 주체성을 되찾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고민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엔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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