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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5 과학교실 5탄_떠나자! 남극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남극 세종기지를 네 차례 방문하여 연구 활동을 수행한 장순근 박사가 남극의 자연 생태계와 천연자원에 대한 생생한 과학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못골도서관 ‘과학교실’은 2022년부터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이론 이해 및 실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떠나자! 남극탐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장순근 박사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한 남극 자연생태계 및 천연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순근 박사가 개인 소장하고 있는 화석 및 동물 골격표본을 직접 관찰하고 관찰일지를 작성하며 남극 연구 활동을 간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장순근 박사는 대한민국 제1차 남극과학연구단 월동조사대장으로 세종기지에서 남극을 연구한 과학자이자 연구자다. 이후에도 해양연구소 극지연구센터 소속으로 남극과학연구단 월동연구대장을 맡았으며, 현재 한국창의과학재단과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10(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