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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이아진)은 수서이전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복지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념 전시회와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예술과 복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5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 『아가서정원(Garden of Song of Songs) – 땅의 심포니』는 ‘정원’을 주제로 생명과 조화, 회복의 메시지를 예술로 담아낸다.
한국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작가 10여 명이 회화, 판화, 유리조형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8일 오후 5시 전시 오픈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혜원의 축하 연주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19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초청강의 「지역 공동체의 문화예술 – 토스카나의 시에나」도 마련된다.
전시회에 이어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복지관 지하 1층 카리스홀에서 개최되는 연구세미나 「필요한 곳을 향해 걸어온 30년, 복지실천의 길」은 수서 이전 이후 30년간의 지역복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 현장 전문가 패널토론,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중장년 가족돌봄과 지역밀착형 사업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이번 전시와 세미나는 예술과 복지가 만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필요한 곳을 향해 나아가는 복지 실천의 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