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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연말을 맞이하여 다수의 인기 아동도서를 집필한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대표작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작가와 집필 과정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이버 학교 폭력 사례와 대처 방법을 비롯한 슬기로운 SNS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은영 작가는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은상 부문을 수상하며 등단한 후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악플 숲을 탈출하라」, 「감정 레스토랑」 등 어린이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능동적 독서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7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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