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매봉시니어센터, 연말 맞아 창작뮤지컬 <빌의 구둣방> 관람

기사승인 2025.12.03  15:45:48

공유
default_news_ad1
   
 

강남구립 매봉시니어센터(관장 김영현)는 12월 2일 ‘문화의 날’을 맞아 센터 회원들과 함께 창작뮤지컬 <빌의 구둣방>을 관람하는 특별 행사를 오유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힐링과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측은 “올 한 해 꾸준히 센터를 이용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다 의미 있는 콘텐츠 선정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창작뮤지컬 <빌의 구둣방>은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주인공 ‘빌’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휴머니즘 작품이다. 아날로그 감성의 무대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세대 간 공감 요소가 풍부해 중·장년층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연말은 어르신들께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정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이때 문화예술을 선물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뮤지컬을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회원은 “오랜만에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매봉시니어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