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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면역학자 배용석의 COVID-19 백신의 역습

기사승인 2025.12.16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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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기 시작했으며,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각국에서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을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COVID-19 감염 및 COVID-19 백신 후유증으로 사망했으며, 지금도 수천만 명이 암, 당뇨, 치매,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지는 COVID-19 백신 접종에 따른 독성물질 해독과 백신 후유증 치료를 위해 배용석 면역학자의 저서 ‘COVID-19 백신의 역습’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①면역학자 배용석의 COVID-19 백신의 역습

제1장 

1. '코로나 기원 추적' 미국 연방 상원 보건위원회, “중국 우한 연구소 유출 지목, 자연발생설은 거짓” 

최근 미국 에너지부와 연방수사국(FBI) 그리고 미국 연방 상원 보건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는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발생한 유출 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처음부터 SARS-CoV-2 라고 불렀고 신종이 아니다. SARS 2탄이라는 의미이고 중국은 1990년대부터 비대칭 전략무기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

코로나19 사태는 연구소에서 의도적으로(?) 발생한 유출 사고로 중국 내 정치 상황과 관련이 있다. 12월에 전 세계적으로 퍼진 것을 고려할 때 10월 이전에 중국 내 유출이 된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된 연구자가 “2019년 11월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비의도적 유출 사고라는 정황 증거 많아…자연발생설은 증거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한 미국 연방 상원이 중국 연구소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상원 보건위원회가 위촉한 전문가들이 18개월간 중국 정부 문서와 의학 논문,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을 통한 인간전염이 아닌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확실한 물증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다만 이들은 "많은 정황 증거가 코로나19 사태는 연구소에서 비의도적으로 발생한 유출 사고가 기원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3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정황 증거들을 제시했다. 일단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9년 10월 28일부터 같은 해 11월 10일 사이라고 추정했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등장 시점이 이보다 수주 이상 늦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된 연구자가 2019년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착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유출설의 무대로 의심받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돌연 생물학적 안전 규칙 강화 조치가 발동됐다.
 베이징의 고위 보건 인사가 우한으로 파견됐고,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직원들에 대한 안전 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연구소는 각종 안전 장비들을 긴급 구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너구리와 천갑산, 박쥐 등 중국인이 식용으로 거래하는 야생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였다는 주장에 대해선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며 연구소 유출설에 무게를 뒀다. 이 같은 결론은 최근 미국 에너지부와 연방수사국(FBI)이 내린 결론과도 일치한다. 다만 국가정보위원회(NIC)와 4개 정보기관은 바이러스 자연발생설에 무게를 두고 있고, 중앙정보국(CIA) 등 2개 정보기관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정설이 확립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미연방 상원 보건위원회가 위촉한 전문가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보건부 차관보였던 로버트 캐들렉 박사가 이끌었다. 보고서를 공개한 로저 마셜(공화·캔자스) 상원의원은 중국 연구소의 바이러스 유출이라는 결론을 유도한 정황 증거에 대해 "형사 법정이라면 유죄 평결을 끌어낼 수 없겠지만, 민사 법정이라면 배심원단을 설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2.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둘러싼 중국 권력의 암투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의 배후라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상하이방과 관련된 권력의 암투가 제기되고 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반대파인 상하이방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장x헝(江綿恒·68) 전 중국과학원 부원장과 쩡칭훙(曾慶紅·81)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그 배후 인물로 지목했다.

- 장x헝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장x헝은 시진핑 주석의 숙적인 장쩌민(江澤民·94) 전 중국 주석의 장남이며, 쩡칭훙은 장쩌민의 오른팔로 고령으로 거동이 힘든 장쩌민을 대신해 계파인 상하이방을 이끄는 2인자이다. 장x헝은 1999년 부친의 권력을 등에 업고 중국과학원 부원장에 취임해 12년간 중국과학계를 장악하다 지난 2011년 퇴임했다.

장x헝은 중국과학원-상하이생명과학원-상하이대-상하이병원-군병원을 엮는 생명과학계 ‘상하이방’을 구축해, 바이오분야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거액의 이권 사슬을 형성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역시 중국과학원 산하에 있으며, 이 연구소의 책임자는 장x헝의 측근인 수훙빙 중국과학원 원사의 부인 왕옌이가 맡고 있었다.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어떤 곳인가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생물안전 4등급(BSL-4) 실험실을 보유한 중국 내 최고 바이러스 연구시설로, 사스, 에볼라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다뤄왔다. 이런 위험한 시설을 이끄는 왕옌이는 변변한 성과 없이 남편 덕에 소장직에 올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왕옌이 소장은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던데 실세는 누구인가요?

왕옌이 소장은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장x헝은 군 생화학 무기 개발과 관련한 이권 사업을 장악하기 위해 측근인 수훙빙을 통해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주물러왔다

- 시진핑 주석과 상하이방의 권력다툼과 알력에서 벌어진 사고라던데?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된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시진핑 주석과 상하이방의 권력다툼과 알력에서 벌어진 고의성이 짙은 사고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하이방은 큰 피해를 보게 되었고 시진핑 주석은 정적을 제거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 후진타오 전 주석도 사스 바이러스 사태의 덕을 보았었죠?

2002년 11월에 장쩌민이 후진타오에게 총서기와 주석직을 넘겨주었지만 중앙군사위 주석만큼은 본인이 계속 들고 있었는데 사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앙군사위 주석을 뺏아오게 된다. 2003년 사스사태로 인해 후진타오의 정치적 입지가 공고화된 것이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사고로 인해 처음에는 시진핑이 장기집권을 더 공고히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후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남미로 퍼지면서 수천만 명이 사망하게 되어 시진핑 주석이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중국 내에서는 4월 말에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하지만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 //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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