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사주는 타고나는 것으로 바꿀 수 없다.
丁己乙乙 丙壬丙壬 卯酉酉酉 午子午午
이런 사주는 궁합을 보러오면 철학관에서 보아주지 않는 사주이다. 처자식 복이 없는 사주이고, 평생을 힘들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사주이다. 자신으로 인해 배우자까지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지 못하고 매사 불평불만이 많아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한다.
건강이 약해 힘든 일은 하지 못하며 초년은 천식으로 고생을 하고 병원에서는 뚜렷한 병명이 없으며 병이 있어도 오진이 나오고, 50대 후반에는 혈압으로 고생을 한다.
사주는 타고나는 것이며 사주 자체를 변경하거나 바꿀 수는 없으며 극히 나쁜 사주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돌아온다. 그러나 이런 사주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으며 남이 해주기만 바라고, 부모의 재산이 없으면 전셋집을 면하기 어렵고 자녀 교육에도 관심이 없고 자연분만일 경우 자녀의 사주도 부모를 닮아 좋은 사주로는 태어나지 않는다.
이 사주가 다행인 것은 50대 중후반에 대운이 막고 와 초년은 힘들지만 살아는 가나 1999년 己卯年 58세에 이혼을 하고, 2002년 壬午年 61세에 중풍으로 고생을 하다 2008년 乙酉年 67세 돌아가셨다.
만약 이런 사주가 10년 대운이 30대나 40대에 왔다면, 30대나 40대에 이런 현상이 왔을 것이며 이런 사주는 혈압이 와도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고정적으로 오지 않고 혈압이 고혈압과 저혈압이 수시로 오르내려 병원에서도 약을 처방하지 못해 중풍을 면하기 어려운 사주다.
1942년생 5월 15일 출생한 남자 사주가 하루만 일찍 태어났으면 평범한 사주는 되나, 이 사주는 8개중에 6개가 부서져 고립 무근인 사주라 어떤 배우자가 와도 사주를 도와주지 못한다. 그리고 남자 집안에서 궁합을 보아 좋다고 해서 결혼했으며 부부가 아닌 남같이 살아가니 궁합을 보아 한 집안에서 좋다고 해도 믿지 말고 양 집안에서 따로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궁합은 두 집안이 같이 가서 보는 것이 아니라 따로 가서 보는 것이 좋다.
이 사주는 평생을 힘들게 살다가 좋지 않은 대운이 늦게 들어와 중풍은 왔으나 61세까지 살다가 돌아가셨으니, 단명 사주라 보기는 어려우나 이런 사주를 현대에는 단명 사주라고 한다.
오행 중에 어느 오행이 충이 오느냐에 따라 병명도 다르며 천간과 지지에 卯와 酉가 상충하면 여자면 자궁이나 유방에 암이 오고, 남자면 폐와 간에 이상이 오게 되어 어느 오행이 부서지느냐에 따라 병도 다르게 온다.
이렇게 상하가 동시에 충이 오는 사주는 흔하지 않으며, 지지와 대운에서만 동시에 충으로 악운이 와서 병이 오면 예우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는 힘든 암이라 해도 옛날과 달라 의술이 발달해 수술해 죽는 경우는 많지는 않다.
/ 천창근 토암철학관 010-5541-0936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