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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고광윤, 본부장 성호경)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보육기관 및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2개소(세곡·일원 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단위 이용객의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실내놀이터를 찾은 이용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비롯해 캡슐·빙어낚시, 눈송이 던지기, 붕어빵 놀이, 산타팽이 놀이, 크리스마스 소원편지 쓰기, 가면 만들기 등 총 7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겨울철 계절감을 살린 놀이 체험을 통해 밝은 표정으로 뛰놀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광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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