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면역학자 배용석의 COVID-19 백신의 역습
7. 홍콩학자 옌리멍 박사, "중국 우한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만들었다"
2020년 9월 중국 탈출한 옌리멍, "자연에서 나올 수 없다"
"기존 연구 근거 없고 중국군 보유 바이러스와 유사"
"'인체 침투 역할' 스파이크 단백질이 명백한 조작 증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됐다.
2020년 9월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 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정보공유 플랫폼 '제노도'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생물학적 특성은 자연발생이나 인수공통이라는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논문에 제시된) 증거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 바이러스인 'ZC45'나 'ZXC21'을 틀이나 바탕으로 활용해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결합도메인'(RBD)이 자연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형태라고 주장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종의 '갈고리' 같은 것이다.
연구진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간감염을 일으키는 데 성공하도록 특별히 조작됐다"면서 "10년 넘게 코로나바이러스 관찰연구를 진행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수집해 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스파이크 단백질 조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분절 부위'(furin-cleavage site)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르다는 점도 연구진이 제시한 근거다.
퓨린분절 부위 특성 때문에 SARS-CoV-2의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SARS-CoV-2 인위 제작설을 증명하는 '스모킹건'(명백한 증거)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이 추정하는 SARS-CoV-2 제작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
연구진은 SARS-CoV-2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창조됐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옌리멍 박사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책임론이 불거지기 전부터 이 바이러스에 대해 잘 알았을 것"이라면서 "진실을 전달하고자 미국에 왔으며 중국에서 그랬다면 실종되거나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8. 코로나19, 10월 중국 우한시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
2019년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우한에선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열려...
2019년 10월 6일부터 11일 사이에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위험한 사건'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그간 추정된 시점보다 훨씬 이른 2019년 10월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병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10월 中 우한에 109개국 군인들 모여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는 보고가 이뤄지기 직전인 2019년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우한에선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렸다.
‘군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1995년부터 시작했으며 진짜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직전의 6회 대회는 한국 문경에서 열린 바 있다.
우한 대회는 세계 109개국에서 총 9,308명의 군인이 선수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다음 인터뷰 출처 밝혀야
- 코로나19가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제7회 세계 군인체육대회를 통해 확산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2019년 10월 우한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5명의 선수가 전염병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았는데 이게 코로나19의 발원이 아니냐는 것이죠.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시 이 대회 참가 후 몸 상태가 나빠졌던 프랑스 선수 엘로디 클루벨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당시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다른 프랑스 선수들도 현지 언론에 당시 자신들의 컨디션이 나빠졌다고 밝혔다.
클루벨은 프랑스 RTL방송에 "우리 모두 같은 증상을 겪었다"며 "최근 군 의료진으로부터 '당신들 이후 많은 사람이 병에 걸렸기 때문에 당신들이 코로나19에 걸렸던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클루벨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코로나19의 최초 발병 시점은 지금까지 알려진 집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것이 된다.
-10월로 추정하는 다른 근거가 있나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미국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있는 민간의 통신 보고서, 최초 발병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 때 발생한 집단와병 사태 등이 이 시점을 공통으로 가리키고 있다.
-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지난해 10월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휴대전화 활동이 감지되지 않았다는 민간 분석 보고서가 있다고요?
해당 보고서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인근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연구소 내 고도의 보안 시설에서 휴대전화 활동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정한 사건 때문에 시설이 폐쇄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만약에 실험실 폐쇄가 있었다면 미국 정보기관들이 조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관리들이 언급하는 실험실 유출설의 증거로 간주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프랑스에서 작년 12월에 환자 1명이 발병했다는 보고를 고려하면, 최초 발병이 더 이를 수 있다는 의문이 있다는데요?
NBC방송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최초 발병한 시점은 작년 11월 17일까지 추적되지만 프랑스에서 작년 12월에 환자 1명이 발병했다는 보고를 고려하면 최초 발병이 더 이를 수 있다는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를 처음으로 공식 보고한 것은 2019년 12월 31일이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NBC방송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당초 보고된 것보다 이른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에서 암시된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가 작년 10월에 발병했다는 설은 영국과 프랑스 대학 연구진의 논문에서도 거론된 바 있다면서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프랑스 레위니옹섬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7천 건 이상의 염기서열 조합을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초 숙주에서 인간으로 이동한 시점이 지난해 10월 6일과 12월 11일 사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통적인 출발점까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 계산해보려고 이들 바이러스가 인체로 옮겨간 이후에 나타나는 변이들의 진화를 연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미국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있는 민간의 통신 보고서, 최초 발병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 때 발생한 집단와병 사태 등이 10월을 공통으로 가리키고 있다.
9.중국 우한 국립 생물안전성연구소, 병원체 위험도 최고 수준(BSL-4), 우한폐렴 바이러스 유출 사고 의심
중국 우한에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연구하는 곳으로,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화난수산시장과 불과 20마일(약 32㎞) 거리다.
과거 중국 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유출 전력이 있는 터라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신속하고 폭넓은 정보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 “중국이 2017년 우한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연구하기 위한 시설을 세웠을 때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연구소 밖으로 유출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고 전했다.
당시 중국이 세운 우한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는 병원체 위험도 최고 수준인 4단계 생물안전성표준(BSL-4)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곳이다.
중국 유일의 시설이고, 전 세계에 54개의 BSL-4 실험실이 있다.
2003년 전 세계 774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SARSㆍ사스)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BSL-3에 해당하는 바이러스다.
2014년 확산된 애볼라 바이러스도 우한 연구소가 다루는 병원체다.
이 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초 발병한 화난수산시장과 20마일 떨어져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시장에서 동물과 사람 간 접촉을 통해 변이를 일으켜 사람 간 전염이 확산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된 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지 의구심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우한 연구소에는 인간과 생물학적 특성이 유사한 원숭이에게 백신을 시험하는 등 동물을 이용한 연구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중국의 연구기준이 미국 등 서구에 비해 느슨한 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물론 연구소가 바이러스 발병 장소와 가깝다고 해서 의심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중국은 2004년 베이징 연구소에서 사스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은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에 따라 높은 수준에서 병원체를 연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문제는 정보의 개방성이다. 우한 연구소가 문을 열 당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말하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 중국의 문화가 불안한 요소”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연구소는 2017년 개소 당시 BSL-3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8년에는 BSL-4로 등급이 높아졌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