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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81회 강남마티네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6.02.19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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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목)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서...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산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가 오는 3월 5일(목) 오전 11시에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81회 <강남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해설형 콘서트로 자리 잡은 <강남마티네콘서트>는 지난해부터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 아티스트로 합류하며 7회 공연 중 5회 매진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시즌2의 두 번째 공연은 서로 다른 색을 지닌 세 작품을 각기 다른 방식의 춤으로 이야기 하는 ‘춤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the Dance)’ 를 주제로 꾸며진다. 음악이 이끄는 리듬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익숙한 일상 속에서 색다른 감정의 여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객원지휘자 송민규,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 그리고 호스트 아티스트 김정원이 함께한다.

■ 시대를 건너 마음을 흔드는 춤의 무대로 초대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은 바로크 춤곡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절제와 세련미 속에 깊은 애도를 담아낸다. 각 악장은 전통적인 춤의 구조를 따르면서도 인상주의적 색채와 투명한 화성을 통해 과거를 현재의 감각으로 되살린다. 화려한 감정보다는 맑고 담담한 선율로 기억을 호명하며, 사라진 시간과 인물에 대한 헌사를 우아하게 펼쳐 보인다. 고요히 흐르는 리듬은 내면에서 천천히 이어지는 사색의 춤을 떠올리게 하며,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Op.25>는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교의 결정체다. 스페인 특유의 리듬과 집시적 정열을 극대화한 이 작품은 눈부신 테크닉과 극적인 대비를 통해 무대 위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빠른 패시지와 강렬한 리듬, 관능적인 선율은 자유롭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음악이 곧 춤이 되는 순간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독주자의 기량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뜨거운 열정과 생생한 에너지를 객석에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은 헝가리 갈란타 지방의 민요와 집시 음악을 바탕으로 한 관현악 작품이다. 느리고 서정적인 도입부에서 시작해 점차 속도와 밀도를 높이며 축제적 분위기로 확장된다. 즉흥성을 연상시키는 선율과 리듬의 변화는 생동감 넘치는 민속춤의 현장을 떠올리게 하며, 토속적이면서도 세련된 관현악법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전개 끝에 폭발하듯 펼쳐지는 에너지는 공동체의 환희와 생의 활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국제 무대가 주목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은 Beare’s International Violin Society의 후원으로 G. B. 과다니니(Piacenza, 약 1745) 바이올린을 사용하며 활동하고 있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준우승과 지정곡 최고 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르노 카퓌숑과 바흐 더블 협주곡을 협연하고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오르는 등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파리 루이비통 재단 초청 마스터클래스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Manfred Grommek Förderpreis를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금호영재콘서트와 TIMF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심포니 강남마티네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0,000원으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02-6712-0534)과 홈페이지(g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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