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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 돌봄특화 시범사업으로 ‘SMART 맞춤운동’ 진행

기사승인 2025.11.10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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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 이하 강남복지관)은 2025년 서울시 돌봄특화 시범사업 운영 복지관으로 선정되어, 다가올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돌봄특화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강남복지관의 SMART 노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신체건강영역’ 지원사업으로 AI 운동기기 ‘엑서사이트케어(Exercite Care, ㈜아이픽셀)’를 활용한 ‘SMART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삶의 활력 증진이라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SMART 맞춤운동’은 노후 진단을 통해 신체기능 측정을 마친 참여자 중 개별 운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동지도사와 1:1로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은 신체기능 측정결과를 토대로 운동지도사와의 상담을 진행한 이후 본격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기기인 엑서사이트케어는 운동지도사가 참여자의 신체특성에 맞춰 운동을 설정할 수 있으며, 운동을 수행하는 참여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정확도와 반복횟수를 분석하고 자세 교정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운동지도사는 이를 토대로 개별 신체특성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주민은 “장애로 인해 오래전부터 뒤로 걷는 게 어려웠는데, SMART 맞춤운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뒤로 걸어보는 경험을 했다”며 “몸이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복지관 운동지도사는 “AI 피드백과 전문 운동지도의 결합으로 어르신의 동작 패턴이 점차 안정되고 근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기기 활용 운동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자립 가능한 일상생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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