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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란 작가, 삼청각 취한당서 ‘The harmony’ 개인전 개최

기사승인 2026.05.20  12: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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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색과 리듬으로 풀어낸 조화와 치유의 시간

   
 

  구영란 작가가 오는 5월 25일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The harmony’ 시리즈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차분한 청록과 푸른빛, 여백의 흰색이 어우러져 자연의 생명성과 내면의 정서를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캔버스 위에 흐르듯 번지는 투명한 색채와 겹겹이 쌓인 붓질은 물속 파동처럼 유기적인 리듬을 만들며, 정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다.

 ‘The harmony’ 연작은 자연과의 공감, 색채의 조화, 시간의 중첩을 주제로 한다. 작가는 붓터치, 뿌리기, 찍기, 선의 중첩 등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자연 속 소리와 바람의 움직임을 시각화했다. 또한 여백과 밀도를 조율해 자연과 인간의 시간이 공존하는 화면을 구성했다.

 구영란 작가는 “자연을 표현한 작품이 자연을 만나는 장소에서 하모니를 이루며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전시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이자 향후 창작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작가는 개인전 15회, 단체전 150여 회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한국미술협회, 바실회, 현대미술교우회, 종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층 두고갤러리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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