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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동 정세 불안 대응…소상공인 대출이자 최대 3% 지원

기사승인 2026.05.22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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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우려 업종 대상 연말까지 한시 확대…업체당 최대 3억 원 지원

   

강남구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신규대출 이자 지원을 한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내 업체가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업체당 최대 3억원 한도에서 대출금리의 2~2.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지원율에 0.5%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상 업체는 연 최대 3%의 이자를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입 실적이 있는 도매·상품중개업, 운송업, 제조업, 건설업 등이다.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담보 모두 신청 가능하다.

기존 대출 보유 업체도 지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 대출로 전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등 금융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신한·우리·하나은행과 송파농협, 남서울신협, 새마을금고 등 강남구 협약 금융기관 104개 지점에서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중동 정세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선제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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