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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 별이 지나’ 2년 만에 대학로 귀환

기사승인 2026.05.29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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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와 치유의 메시지 담은 감성 연극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꽃, 별이 지나>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꽃, 별이 지나’는 꽃으로 태어나 별이 된 사람들과 삶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작품이다. 2024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창단 20주년 기념 신작으로 초연돼 관객들로부터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이야기”, “위로받는 힐링극”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꽃과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작품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햇살이 비치는 꽃집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포스터 속 대사는 각 인물의 관계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작품은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미호’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친구 희민의 생일을 위해 꽃을 준비하던 미호는 과거 자신에게 행복이자 아픔이었던 사람들과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희민과 지원의 사랑 이야기, 치매를 앓던 할머니의 간병, 어머니의 죽음 등 삶 속에서 마주한 상실과 사랑, 성장의 기억들이 회상 형식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꽃, 별이 지나’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특유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장치보다 배우들의 움직임과 호흡, 인물 간 관계와 감정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밀도 있게 쌓아 올린다.

 창작진으로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를 대표하는 민준호가 작가와 연출을 맡았으며, 안무에는 김설진이 참여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미호 역에는 박소진과 고보결이 캐스팅됐으며, 정후 역에는 진선규, 이희준, 양경원이 출연한다.

 또 할머니 역에는 이다아야와 배소미, 희민 역에는 차용학과 김대현, 지원 역에는 홍지윤과 정예인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연되며 예매는 YES24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070-4337-0102.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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