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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권도 공연·체험 프로그램 상설 공연

기사승인 2026.05.30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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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DDP서 개최

   

 서울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태권도 공연이 올해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이 전년 대비 25.6% 증가하고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올해 태권도 상설공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다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공연에는 국기원을 비롯해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 태권코레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정통 태권도 시범의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창작·융합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태권도 체험존’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해 태권 펀치와 발차기 등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상설공연 종료 후 약 3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기본 동작과 격파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올해의 서울색인 ‘모닝옐로우’ 기념 띠가 제공된다.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태권도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공연은 4~6월과 9~10월 동안 총 12회(1일 2회) 진행되며, 비가비와 미르메 팀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태권도는 한국의 기개와 예술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자산”이라며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과 출연진, 체험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태권도공연 공식 인스타그램(@seoul.tk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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