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민주당, 강남3)은 일원 1·2동에 장미특화거리를 조성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거리로 가꾸고 가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마루공원 장미특화거리 사업은 대청역~ 일원에코파크로 이어지는 거리(연장 1.0km)에 장미를 식재하고, 장미터널 및 포토존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최 의원은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주민들이 장미특화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남구 공원녹지과장은 11월까지 식재를 마치고, 12월에는 월동을 준비하는 등 내년 여름에 주민들이 장미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장미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구간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진행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일원동 장미특화거리가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가은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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