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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1동, ‘꿈이 깃든 골목으로의 초대’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9.05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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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1동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7일 주민센터 일대에서 ‘꿈이 깃든 골목으로의 초대’ 행사를 개최한다.

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ESG 영수증 이벤트, 도곡그린상점 체험존, 도도책마당(북크닉 존), 일일복지상담소 등을 운영한다.

먼저 ESG 영수증 이벤트는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관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과 함께 ‘환경보호 동참 서약서’를 제출하면 영수증 숫자에 따라 칼갈이, 우산 수리, 캘리그래피,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솜사탕·커피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약서 양식은 당일 행사장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도곡그린상점’ 사업은 관내 상점을 대상으로 주민센터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다. 폐우산을 활용한 공유 바구니를 비치해 물건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한 바구니는 편할 때 매장에 들러 반납하면 된다. 현재 슈퍼, 제과점, 음식점 등 23개 매장(2024년 8월 말 기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은 관내 소상공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행사장에 바구니 샘플을 전시하고 해당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북크닉(‘Book’과 ‘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소풍’, 즉 야외독서를 의미한다)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도도책마당’을 운영한다. 소풍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주민센터 뒷마당에 인조잔디, 캠핑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곳곳에 빈백을 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일일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주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곡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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